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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비상벨 방송시스템 56곳 확대 설치

등록 2020.04.06 11: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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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음성군청. (사진= 음성군 제공) 2020.04.02photo@newsis.com

[음성=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음성군청. (사진= 음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음성=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군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비상벨 방송시스템을 확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비상벨 방송시스템을 확대 설치한 곳은 도시공원과 어린이보호구역, 범죄취약지역 등 관내 56곳이다.

이 시스템은 긴급 상황시 비상벨 호출로 관제센터의 방범용 폐쇄회로(CC)TV 영상 확인과 양방향 음성통화, 다목적 방송을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재 100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으로 어린이 횡단보도 이용 안내와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 안내 등 홍보 방송과 코로나19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안내 방송도 하고 있다.

군 통합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연간 1500여 건의 CCTV 녹화 영상을 열람·제공을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심야에는 관제요원이 생극면 초등학교 주변 재활용품 적치물 화재를 발견하고 즉시 신고해 초기 화재 진압에 기여하는 등 군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올해에도 여성·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의 CCTV 설치와 저화질 노후 CCTV 교체,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회 안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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