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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펀드평가, 지속가능발전소와 ESG 평가모델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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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23 09: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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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왼쪽부터 이진섭 한국펀드평가 팀장, 신동승 한국펀드평가 대표이사,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이사, 맥심 남(Maxim Nam) 지속가능발전소 CPO(Chief Product Officer). 2020.04.23.(사진 = 한국펀드평가 제공)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국내 펀드 평가사 한국펀드평가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업 비재무 분석전문기관인 지속가능발전소와 국내 책임투자, 스튜어드십코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펀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모델, ESG 벤치마크 지수, ESG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개발을 추진한다.

펀드에 대한 ESG등급은 글로벌 펀드평가사인 미국의 모닝스타(MorningStar)가 2015년 처음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2016년에는 세계 최대 지수사업자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두 번째로 도입했다. 현재는 이들로부터 ESG 평가등급을 받는 펀드는 전세계 약 3만5000여개에 이른다.

특히 125개 기관투자자가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국민연금이 지난해 책임투자활성화 방안을 발표해 ESG 평가를 기초로 한 투자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울러 주주권 행사, 미세먼지, 여성고용, 기후변화 등 각종 ESG 이슈가 투자의 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ESG 투자와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국펀드평가는 이번 MOU를 통해 기관투자자의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소는 기업의 지배구조와 리더십, 노사관계와 업무 문화, 환경 보호 기여도 등을 종합해 기업을 평가해 상장사의 ESG 점수를 산출하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신동승 한국펀드평가 대표는 "지속가능발전소는 전세계 18개국 100여개 자산운용사가 이용하고 있는 후즈굿(WHO'S GOOD) 분석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아시아 첫 AI 기반 ESG 분석 스타트업"이라며 "한국펀드평가의 탁월한 펀드평가 전문성과 지속가능발전소의 ESG 분석 전문성을 결합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는 "투자시장에서 핫한 ESG 투자는 전세계 운용자산의 ⅓인 3경5000조원에 달할 만큼 성장한 반면 한국은 30조원도 미치지 못했다"면서 "신용평가에도 ESG를 반영하기 시작한 만큼 펀드의 ESG평가는 투자 자산의 미래가치를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보호하는 장치"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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