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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강원도당, 동해북부선 철도사업 추진 "크게 환영"

등록 2020.04.23 22: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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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강원도당. (사진=뉴시스 DB)

미래통합당 강원도당. (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미래통합당 강원도당은 23일 동해북부선(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지 않겠다는 정부 정책에 대해 성명을 내고 환영과 전폭적 협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통합당 강원도당은 "철의 실크로드의 디딤돌을 놓는 대장정의 시작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조기 착공이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을 도민들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라며 "향후 차질 없는 건설을 위해 전폭적으로 협조할 것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처럼 도민들을 기대에 한껏 부풀게 하고 나서는 이런저런 꼼수로 훼방을 놓아 무산시키거나 흐지부지되는 일이 반복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경고하며 "강릉~제진 철도건설 추진과 함께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사업도 재추진 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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