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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스쿨존 역주행 '고의로 어린이 덮쳤나' 수사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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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5-27 09:28:22  |  수정 2020-05-27 09:32:30
경주서, 교통범죄수사팀·형사팀 등 합동팀 꾸려
"운전자 고의성 여부 등 사실관계 명확히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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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캡처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경찰서는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스쿨 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합동수사팀을 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통범죄수사팀과 형사팀이 함께 신속·집중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 없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25일 오후 1시 40분께 경주시 동천동 동천초등학교 인근에서 SUV 차량이 도로를 역주행해 초등학생 A(9) 군이 타고 가던 자전거를 뒤쫓아 추돌해 발생했다. 
 
사고로 A군이 넘어지면서 다리를 다쳤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피해 학생 측은 SUV 운전자가 인근 놀이터에서부터 200여m나 쫓아와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
  
사고가 나기 전 A군은 놀이터에서 운전자의 딸 B양과 다툼이 있었고, B양의 엄마가 ‘자신의 아이를 때려놓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며 쫓아갔다.

경찰은 증거 수집 및 관련자를 조사하고 있으며 고의성 여부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측의 주장뿐만 아니라 사고 전반을 종합적이고 면밀하게 수사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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