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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형 뉴딜… 공정한 세상, 대동세상 꿈 앞당기길"

등록 2020.07.27 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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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7일 경기도형 뉴딜 정책 추진단 현판식 갖고 공식 출범

이 지사 "정부 뉴딜 실현 현장 중 가장 모범적인 사례 만들어달라" 당부

【수원=뉴시스】 27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3층에서 진행된 경기도형 뉴딜정책 추진단 현판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용철 행정2부지사, 이원영 민간위원장, 김선영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현판식 제막 전 포즈를 취하고있다.(사진제공=경기도)

【수원=뉴시스】 27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3층에서 진행된 경기도형 뉴딜정책 추진단 현판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용철 행정2부지사, 이원영 민간위원장, 김선영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현판식 제막 전 포즈를 취하고있다.(사진제공=경기도)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형 뉴딜 정책'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전담할 '경기도형 뉴딜 정책 추진단'이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선우 기술과 공유가치 대표, 이원영 수원대 교수, 이용철 행정2부지사,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김재용 정책공약수석 등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도청 신관3층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형 뉴딜 정책을 통해 인간이 인간으로 존중받고 서로 연대하고 함께 손잡고 살아가는 공정한 세상, 대동세상의 꿈을 앞당겼으면 좋겠다"며 "중앙정부에서 하고 있는 3대 뉴딜 정책이 실현되는 현장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도형 뉴딜 정책 추진단'은 경기도형 뉴딜사업을 총괄하는 기구로, 예산 확보, 추진성과 점검, 정부와 국회 대응 지원, 추가 사업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김선우 기술과 공유가치 대표, 이원영 수원대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기도형 뉴딜정책 개발을 실질적으로 총괄해 온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김재용 정책공약수석이 추진단을 같이 이끈다.

경기도형 뉴딜 정책은 디지털, 그린, 휴면뉴딜 등 3개 분야로 진행, 경제실 일자리경제정책팀, 환경국 환경정책개발팀, 경제실 일자리기획팀이 실무를 맡게 된다.

추진단은 이달 중으로 각 분야별 보고회를 갖고, 10월부터 분야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앞서 지난 23일 경기도형 뉴딜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3개 분야에 9개 중점과제, 69개 주력사업에 2022년까지 총 5조3842억 원(도비 1조331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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