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고교 군 급식 메뉴개발 경진대회' 온라인 개최
우송정보대 '전국고교 우송 군 급식 메뉴개발 경진대회'
실제 군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를 활용, 신세대 장병들 기호에 적합한 메뉴를 개발하는 것으로 조리부사관과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군 급식 특수성을 이해하고 장병들 급식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고교생들이 개발 메뉴를 대학에서 직접 조리한후 육군 병참교육단 급식교관들의 심사를 받았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개최한다.
학생들이 레시피를 개발해 제출하면 조리부사관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조리하고 맛, 기호도, 단체급식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이 과정은 참가한 모든 학생들과 온라인으로 공유한다.
조리부사관과는 육군본부와 지난 2012년 협약을 맺어 설립한 국내 첫 전국 유일의 조리관련 군 특성화 학과이다. 우수학생에게 1년 등록금을 육군 장학금을 지급한다.
부사관 시험에 합격하고 의무복무(4년)후 장기복무를 하면 군인연금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상직 총장은 "군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국가안보에 기여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조리부사관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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