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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QR코드 활용 인구주택총조사

등록 2020.10.1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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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청 제공)

(사진= 인천시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오는 15일부터 관내 21만3000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 전화 등 비대면 조사를 통해 2020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터넷 조사는 15~31일 조사대상 가구에 사전 발송된 안내문의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 또는 PC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 조사로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조사는 11월 1~18일 조사대상 가구 중 인터넷·전화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조사원이 방문해 진행한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전수조사는 주민등록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로 실시되며, 표본조사는 전체 20%, 인천지역 21만300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경제활동, 통학·통근 등 보다 심층적인 내용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 총조사에서는 고령화(활동 제약 돌봄), 가족구조 변화(1인 가구 사유, 혼자 산 기간, 반려동물), 다문화(국적취득연도), 안전(소방시설, 마시는 물)을 신규항목으로 추가해 사회변화에 따른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김세헌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및 지방정부의 정책을 수립하는 데 가장 기초가 되는 소중한 자료”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가급적 인터넷·전화 조사를 활용한 비대면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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