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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 2600선 돌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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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3 16:01:09  |  수정 2020-11-23 16:10:41
개인기관 매도세에도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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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2553.50)보다 49.09포인트(1.92%) 오른 2602.59에 마감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018년 1월 19일 이후 2년 10개월만에 역대 최고치(2598.19)을 돌파했다. 2020.11.23.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주 류병화 기자 = 코스피가 23일 사상 처음으로 2600선을 넘어섰다.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하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53.50)보다 49.09포인트(1.92%) 오른 2602.59에 마감했다. 지수는 6.54포인트(0.26%) 오른 2560.04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개장한 지 약 30분이 지나 코스피 상승률은 1%대로 확대됐고 11시30분께부터는 2600선 턱밑을 오르내리다 결국 선을 넘어섰다. 오후 한때 2600선을 밑돌기도 했지만 대체로 이를 웃돌았다. 장중 2605.58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2600선을 넘어선 적은 있지만 종가 기준으로도 2600선을 넘은 것은 역대 처음있는 일이다. 지난 2018년 1월29일 장중 2607.10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코스피가 상승질주한 배경은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외국인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9885억원을 사들이면서 코스피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38억원, 594억원 순매도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일 순매수 금액으로 직전 최대치는 지난 2011년7월8일에 기록한 1조7199억9800만원이다.

이번 코스피 상승세에는 유동성 장세도 한 몫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2018년 장중 고점을 달성했을 당시와 차이점에 대해 "당시 상승할 때는 펀더멘털적인 측면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보다 유동성의 힘이 엄청나게 작용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870.18)보다 3.11포인트(0.36%) 오른 873.29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870.18)보다 2.04포인트(0.23%) 오른 872.22에 출발한 뒤 0.5%내외 상승률을 보이다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hwahw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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