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공항 입지 사전 유출 의혹…국토부 "유출 없었다" 반박
[제주=뉴시스]양영전 기자 = 제주제2공항성산읍추진위원회 오병관 위원장이 19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는 주민수용성을 보장하고 제2공항을 조속히 추진하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1.02.19. [email protected]@newsis.com
8일 제주 13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 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성명을 내고 "국토부가 2015년 11월 사업 예정지를 발표하기 전부터 사업 예정지 주변 토지거래가 급증했다"며 전방위 조사를 촉구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2015년 7월부터 11월까지 사업 예정지인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 토지거래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반면 후보지였던 서귀포시 대정읍 일대에서는 큰 움직임이 없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19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와 제주도를 상대로 제2공항 도민여론조사 결과의 조속한 수용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한 어린이가 추가 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손그림 피켓을 들고 있다. 2021.02.19.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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