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구미시·경운대·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항공발전 '맞손'

등록 2021.03.25 06:15:0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는 대학본부에서 경북 구미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지역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항공우주산업 육성, 발전에 힘을 쏟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항공산업·항공 관련 발전과제 공동개발 연구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도) 개선 협력 ▲항공우주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개최 ▲항공분야 현장학습 및 견학,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통합신공항 시대 항공우주 부품·장비 산업 육성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항공산업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운대학교와 연계한 R&D 인재양성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국내 96개 항공우주 산업계 대표 단체인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구미지역 항공우주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산·학·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약성을 통해 성공적인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지역 항공산업 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항공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운대는 올해 항공교통물류학과를 신설하고 경북도 주관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경상북도·구미시에서 장학금 등 직접적인 재정지원을 받고 있으며, 향후 항공기 스마트캐빈산업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 분야 연구역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