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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두 달째 상승폭 완화…전세도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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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29 09:48:34
서울 집값, 2월 1.14%→이달 0.96% 상승폭 줄어
전국 전세도 전월 대비 0.70% 상승하며 둔화세
서울 매매가 전망지수 하락, 상승 기대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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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주택매매가격 월간 증감률. 자료: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이달 들어 서울의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96% 오르며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전세가격도 0.70% 상승률을 보이면서 지난해 11월 이후부터 오름폭이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9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기준 매매가의 경우 수도권(1.76%)은 전월(1.73%)과 유사한 상승을 보였다. 경기(2.30%)와 인천(2.29%)은 모두 상승했지만 서울(0.96%)은 지난달(1.14%) 상승폭보다 줄어들었다.

5개 광역시(0.98%)는 상승폭이 줄어들었고 기타 지방(0.49%)의 경우 충남(0.78%), 경남(0.57%), 경북(0.52%) 등 모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는 1.33%로 상승폭이 줄었다. 단독주택이 0.48%로 소폭 올랐고 연립주택은 0.48% 상승했다. 서울 전체 주택 상승률은 0.96%로 지난달 상승률(1.14%)보다 낮아졌다.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70% 상승했으나 상승폭(0.75%)은 낮아졌다.

지난달 0.93%의 상승률을 기록했던 서울 전세 변동률은 이번 달에 0.68%를 보이며 상승률이 더욱 완화됐다. 동대문구(1.84%), 도봉구(1.37%), 노원구(1.28%), 강북구(1.27%), 구로구(1.26%) 등 일부 지역이 높게 상승했다. 경기도는 전월 대비 0.96%의 상승을 보였고, 인천은 1.38% 올랐다.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기준점인 100을 넘긴 108을 기록했다. 지난달 121보다 다소 낮아진 수치로 매매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 전망에 대한 조사를 해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가 100을 초과(미만)할수록 '상승(하락)' 비중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KB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최근 5개월 동안 1%대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아파트단지 중에서 시가총액(세대수×가격)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해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나타낸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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