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립공원공단, 29일 '탄소중립' 위한 미래전략 심포지엄

등록 2021.04.26 14:41: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탄소중립·한반도 자연생태계 미래를 위한 토론의 장 마련

'탄소중립과 한반도 자연생태계 미래전략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탄소중립과 한반도 자연생태계 미래전략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실과 '탄소중립과 한반도 자연생태계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기후위기의 원인인 탄소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흡수대책을 강구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영(Zero)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심포지엄은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심포지엄에는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을 비롯해 송형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탄소중립과 자연생태계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시민단체 등 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지난 3월 3일 열린 '제1회 국립공원의 날' 지정 과정에서 필요성이 제기된 기후위기시대 국립공원과 공단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역할 등 각종 현안이다.

국립공원은 탄소저장고·탄소흡수원으로 이미 국가 '탄소중립'에 충분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다 도전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미래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립공원공단 이나연 팀장, 중앙대학교 김정인 교수,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정인철 사무국장 등이 국립공원과 탄소중립에 관련한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공단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의견 수렴'을 주제로 고려대학교 손요환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립공원공단 김종희 경영기획이사, 서울대학교 이동근 교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노태호 선임연구위원 등이 패널로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적 문화 확산, 미래를 열어가는 지혜와 의견을 나눌 수 시간이 되기 바란다"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서 국립공원은 2030 탄소중립 실현과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