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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개고기 식용금지, 공론에 부칠 때가 됐다"

등록 2021.06.22 15:55:09수정 2021.06.22 16: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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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반려동물 매매관련 제도개선 국회토론회
“계곡 정비처럼 적절한 보상·합리적 대안 마련 가능"
"사회적 합의로 동물권 보호 법률·정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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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식용·반려동물 매매관련 제도개선 국회토론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성윤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 인간의 생명을 존중할 수는 없다”며 “동물생명 존중과 동물권 보호 차원에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법률과 국가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개식용·반려동물 매매관련 제도개선' 국회 토론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반려동물 가구가 늘고 생각이 바뀌면서 정책도 대대적으로 바꿀 때가 됐다”며 “이제는 합리적인 사회적 합의로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흔쾌히 동의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먼저 개 식용과 관련해 “인식도 많이 바뀌었고 영양이 문제되는 시대도 지났기 때문에 개식용 금지 관련 법률을 사회적 공론에 부치고 논의할 때가 됐다”며 “반대가 격렬할 수 있지만, 계곡 정비처럼 적절한 보상이나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면 상당 정도 완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반려동물 매매에 관련해서는 “우리 사회에 유기동물들이 너무 많이 발생해 심각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고, 동물을 쉽게 사고 팔다보니 학대하고 유기하는 일들도 쉽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제는 사지 않고 팔지 않고 입양하는 반려동물 문화가 새롭게 법률과 제도로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개식용·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서국화 동물권연구변호사단체 PNR 대표가 ‘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개선 방향’을,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가 ‘경기도 개농장 현황과 정책방향’을 주제발표한데 이어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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