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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콘진원, 제2회 콘텐츠 업 공모대전 개최

등록 2021.06.29 08: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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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웹툰·웹소설·시나리오·캐릭터·음악 등 6개 분야

 '2021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업 공모대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2021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업 공모대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의 심층적인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2021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업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경북의 우수한 IP를 발굴해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IP의 제작, 유통, 배급 등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대전은 선정 규모와 혜택 등을 대폭 확대하고, 단계별로 세분화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총 36개 IP를 1차 선정해 창작자에게 전담 자문위원을 지정하는 등 1대 1 콘텐츠 고도화 멘토링과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중간 평가를 통과한 창작자에게는 최대 800만원, 기업에 최대 12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총 지원금은 지난해 800만원에서 15배로 늘어난 1억2000만원이다.

올해에는 고품질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지원자격을 기업까지 확대했다. 지원분야도 영상, 웹툰, 웹소설, 시나리오, 캐릭터 등에 이어 올해는 음악을 추가했다.

창작자와 기업은 분야별 세부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수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 이야기, 인물, 장소 등을 소재로 한 콘텐츠라면 저작권자의 지역 제한 없이 공모대전에 접수가 가능하다.

콘텐츠 고도화를 완료한 선정작들은 향후 IP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창작공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은 "좋은 IP는 플랫폼과 장르를 넘나들며 콘텐츠 산업 속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공모가 창작자들에게 기회와 도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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