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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덴마크와 친환경 의기투합 '지속 가능한 도시'

등록 2021.07.16 14: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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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 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 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세계 친환경 분야를 선도하는 덴마크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교류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6일 시청을 찾은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를 만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전주시와 덴마크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한덴마크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만남에서 덴마크 측은 전주시가 추진하는 바이오가스 고질화 사업에 관심을 표하면서 협력을 약속했다.

 덴마크의 플라스틱 재활용 등 친환경 정책과 에너지, 예술교육 분야 등 다양한 국제교류 방안도 논했다.

김 시장은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를 확대하고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수소시범도시 사업과 에너지 디자인3040 정책을 소개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덴마크는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등의 정책에 있어 가장 선도적인 국가로, 그린뉴딜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시와 교류할 점이 매우 많다"면서 "2050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바이오산업의 성장기반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혁신적인 사례를 통해 가장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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