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서현1·2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공원·녹지 무상귀속

1지구 가경자이 2지구 가경아이파크 3차 건립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서현2지구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 가경서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사업 추진 5년 만에 성공적으로 끝났다.

시는 흥덕구 가경동 2266 일원의 가경서현2지구 도시개발사업 공사 완료를 공고하고, 지난 3월 공사 완료한 1지구(가경동 2252 일원)를 도시개발구역에서 해제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부터 수용·사용 방식으로 추진된 가경서현2지구는 전체 면적 8만8020㎡에 주거용지 5만5475㎡(63%), 도시기반시설용지 3만2544㎡(37%)로 조성됐다.

공동주택 부지에는 가경아이파크 3단지(983세대)가 건립돼 5월 말부터 입주자를 받고 있다.

도시기반시설용지 중 ▲도로 7917㎡ ▲공원 3830㎡ ▲녹지 4072㎡는 청주시에 무상 귀속되고, 학교 부지 1만6180㎡는 충북도교육청에 기부채납한다.

인근 가경서현1지구에는 가경자이(992세대, 지역주택조합)가 건립됐다.

지난해 11월 공동주택 사용승인과 올해 3월 도시개발사업 공사완료 공고를 거쳐 이달 도시개발구역 지정에서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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