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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가상자산업계 의견 담아 업권법 개정"

등록 2021.07.27 15: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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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TF 간담회 "자율규제 방법 등 의견 달라"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가상자산TF 제2차 회의에서 유동수 단장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가상자산TF 제2차 회의에서 유동수 단장이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권법 입법 추진을 앞두고 암호화폐거래소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 청취에 나섰다.

민주당 가상자산 태스크포스(위원장 유동수)는 이날 오후 여의도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암호화폐거래소 9곳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유동수 TF 단장은 회의에서 "업권법을 개정한다고 해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유 단장은 "가상자산 관련 여러 법안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되는 과제가 무엇인지, 이용자 보호를 위해서 또 자율규제에는 어떤 것이 있으면 좋을지,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해서 당정에 바라는것이 무엇인지, 불법행위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했으면 좋은지 등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달라"며 "그런 내용들을 담아서 입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병욱 TF 간사도 "여러분이 처해있는 현실과 입장에서 국회에 건의하고 싶은 내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말하면 우리들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빗썸 허백영 대표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이석우 대표, 코인원 차명훈 대표, 코빗 오세진 대표 등 4대 거래소를 비롯해 총 9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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