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고용·매출 큰 신장"…제주도 '지역특화사업' 전국 1위
중소벤쳐기업부 전국 14개시도 대상 평가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이 평가는 지난해 제시한 성과목표에 대한 달성도,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지역 성장파악 및 지원 성과, 우수 성공사례 도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에 적절하게 대응해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기업의 고용과 매출을 성장시켜 큰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내 신규 고용은 목표대비 148%인 334명을 창출했고, 사업화 매출액은 목표대비 151%인 391억원을 달성하는 등 정량적 성과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30억 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지역기업들이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결과,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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