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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고용·매출 큰 신장"…제주도 '지역특화사업' 전국 1위

등록 2021.07.29 16: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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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쳐기업부 전국 14개시도 대상 평가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지역사업평가단이 지난 7~8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난해 제시한 성과목표에 대한 달성도,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지역 성장파악 및 지원 성과, 우수 성공사례 도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에 적절하게 대응해 경제 위기 속에서도 기업의 고용과 매출을 성장시켜 큰 점수를 받았다. 특히 도내 신규 고용은 목표대비 148%인 334명을 창출했고, 사업화 매출액은 목표대비 151%인 391억원을 달성하는 등 정량적 성과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30억 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지역기업들이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결과, 역대 최고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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