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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감독 세진다…정부 '가상자산검사과' 신설

등록 2021.08.26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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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금융위 FIU 직제 개정…1관·1과·14명 증원
지방세 분야 특정금융거래 분석 위한 인력도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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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비트코인이 5700만원대를 회복한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26일 오전 8시32분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0% 오른 5709만6000원에, 업비트에서는 자정보다 1.73% 상승한 57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횡보세를 보였으나 미국 증시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으로 상승 반전했다. 2021.08.2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의 감독·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가상자산검사과'를 신설한다.

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는 26일 '금융위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에 대해 입법 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정금융거래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FIU에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서다.

FIU는 이번 직제 개정으로 ▲기존 1원장, 6과, 69명에서 ▲1원장, 1관, 7과, 83명 체제로 확대된다. 국장급 1명, 과장급 1명, 14명 인원이 새로 생기는 셈이다.

특히 암호화폐 거래소의 관리·감독, 제도개선, 자금세탁방지 등을 전담하기 위해 '가상자산검사과'를 신설한다. 암호화폐 분야의 특정금융거래정보 심사·분석을 강화하기 위한 실무 인력도 증원한다.

또 FIU 원장을 보좌하는 '제도운영기획관'을 설치하고, 지방세 분야 특정금융거래정보 분석을 위한 인력도 늘릴 계획이다.

FIU 측은 "이번에 보강된 조직과 인력을 활용해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며 "자금세탁행위를 방지하는 등 건전한 가상자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투명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FIU 직제 개정령안은 입법 예고를 통해 의견수렴 후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다음 달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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