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200만명 규모 與 대선 경선…후보 선출 방법은
11개 권역별 순회 경선에서 대의원·권리당원 투표결과 공개
대규모 국민·일반당원은 9월12일과 10월3일 및 10일 개표
![[서울=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31일 대전·충남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시작으로 대통령 후보 선출(10월10일)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8/31/NISI20210831_0000818665_web.jpg?rnd=20210831153149)
[서울=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31일 대전·충남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시작으로 대통령 후보 선출(10월10일)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권역별 합동연설회 및 지역 순회 경선을 통해 공개되는 11차례의 투표 결과 중 가장 먼저 이날 대전·충남 지역 경선 투표함 뚜껑이 열린다.
민주당의 대선 본경선은 선거인단 종류별로 투표방식과 투표기간, 개표일이 모두 달라 다소 복잡한 편이다.
우선 선거인단의 경우 국민·일반당원, 권리당원, 전국대의원 등 크게 세 종류로 나뉘는데 모두 1인1표가 적용된다.
이 가운데 모집 시기별로 1~3차까지 나뉘는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은 1차와 2차에서 각각 64만1922명, 49만6339명을 모집했으며 3차는 이달 1~14일 신청을 받는다.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1일까지 6번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이 대상으로 총 70만4656명이다. 당원을 대표하는 개념인 전국대의원 선거인단은 1만4730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확정된 선거인단은 185만7647명이며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3차 모집이 끝나면 최종 선거인단 규모는 200만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선거인단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선거인단별로 투표의 방식과 기간도 다르다.
국민·일반당원은 개표일 4일 전부터 개표 당일까지 닷새 동안 첫 이틀은 온라인으로, 나머지 사흘은 ARS로 투표한다. 모집 차수별로 보면 1차 선거인단은 9월8~12일, 2차는 9월29일~10월3일에 투표할 수 있다.
현재 모집을 진행중인 3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은 10월6~10일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다만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중 현장투표를 미리 신청한 경우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권역별 순회 경선 당일에만 현장에서 투표할 수 있다.
권리당원 선거인단도 닷새 간의 투표기간 중 첫 이틀은 온라인, 나머지 사흘은 ARS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기간은 자신이 속한 11개 지역 순회 경선 나흘 전부터 개표가 이뤄지는 경선 당일까지여서 권역별로 상이하다.
전국대의원 선거인단은 현장투표만 가능하며 자신이 속한 지역의 11개 권역별 지역 순회 경선 당일에만 투표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낙연(왼쪽부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본경선 3차 TV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08.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8/11/NISI20210811_0017837049_web.jpg?rnd=20210811192855)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낙연(왼쪽부터), 추미애,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본경선 3차 TV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08.11. [email protected]
구체적으로 ▲9월4일 대전·충남 5만2820명 ▲9월5일 세종·충북 2만3803명 ▲9월11일 대구·경북 1만6170명 ▲9월12일 강원 1만6293명 ▲9월25일 광주·전남 12만7826명 ▲9월26일 전북 7만6191명 ▲10월1일 제주 1만3346명 ▲10월2일 부산·울산·경남 6만2100명 ▲10월3일 인천 2만2818명 ▲10월9일 경기 16만4696명 ▲10월10일 서울 14만4483명 등이다.
여기에 더해 1~3차까지의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1차 9월12일, 2차 10월3일, 3차 10월10일에 그때까지의 권역별 대의원·권리당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함께 공개된다.
1인1표 원칙에 따라 가장 규모가 큰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는 그 영향력도 가장 크기 때문에 민주당은 이들의 투표결과가 공개되는 기간을 '슈퍼위크'로 명명했다.
첫 슈퍼위크인 오는 12일에는 대전·충남, 세종·충북, 대구·경북, 강원 선거인단에 더해 1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까지 총 75만1008명의 투표 결과가 공개된다.
두 번째 슈퍼위크인 다음달 3일에는 광주·전남, 전북, 제주, 부산·울산·경남, 인천 선거인단과 2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까지 총 79만8620명의 투표 결과가 나온다.
마지막 슈퍼위크인 10월10일에는 경기, 서울 선거인단 30만9179명에다가 현재 모집중인 3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재외국민(3000~4000명 규모 예상) 선거인단 투표 결과까지 함께 공개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만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에는 4~5일 후 1·2위 후보자 간 결선투표가 진행된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총 7만6623명의 충청권 표심이 드러나게 되는 이날 대전·충남과 5일 세종·충북 순회 경선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충청권 표심이 주요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데다가 첫 투표 결과라는 점에서 향후 경선 판도의 방향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오는 12일 1차 슈퍼위크도 민주당 경선의 중대 변곡점으로 평가된다. 64만여명의 1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공개되면 판세도 어느 정도 굳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도 포기나 합종연횡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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