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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5년 만에 무인기 '스텔스 기술' 개발

등록 2021.09.07 09:55:34수정 2021.09.07 09: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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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올해까지 개발…핵심기술 확보

저피탐 무미익 기술시범기로 스텔스 검증

[서울=뉴시스] 저피탐 무미익 기술시범기. 2021.09.07.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저피탐 무미익 기술시범기. 2021.09.07. (사진=국방과학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는 레이다에 잘 탐지되지 않는 저피탐(스텔스) 무인항공기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관련 핵심기술 연구를 했다.

연구진은 저피탐 형상과 전파흡수물질을 적용한 모형 비행체에 대한 레이다 반사 면적(RCS) 측정시험을 지상에서 수행해 저피탐 성능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항공기 꼬리가 없는 무미익(tailless) 형상 축소기를 제작해 비행시험 등으로 비행제어를 검증했다.

저피탐 무미익 기술시범기는 저피탐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용 무인 항공기다. 기술시범기는 일반 활주로를 통해 이착륙하며 지상통제 장비 시험비행조종사에 의해 통제된다. 자동 이착륙과 자동비행이 가능하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향후 저피탐 비행체 기술개발 선도를 목표로 관련 기술의 고도화에 연구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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