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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한주,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공상자·중증질환 투병 성금 등

등록 2021.09.09 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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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한주(대표이사 김용철)에서 9일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 및 공상자·중증질환(암 및 희귀난치성 질병)으로 투병 중인 소방 공무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유족 및 소방공무원들에게 전한다.

정병도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이 어려움에도 순직 소방공무원 유족 및 공상자·중증 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방공무원들에게 따뜻하고 소중한 사랑을 전해준 한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추진 상황 보고회

울산시는 9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이형우 행정지원국장의 주재로 구·군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주소 갖기 운동은 5월 시가 앞장서 추진했다.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와 5개 구·군 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구·군은 대학 및 공공기관 미전입자에게 전입을 독려하고 맞춤형 전입신고, 시민 홍보 등으로 울산주소 갖기 운동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구·군이 발표한 우수사례를 보면 중구는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남구는 SNS 챌린지 추진, 북구는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한 홍보로 주소갖기 운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동구는 평일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야간이나 주말에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전입신고로 시민편의를 제공한다.

울주군은 전입혜택을 안내하는 홍보물 배부로 인구유입 정책을 홍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시는 울산주소 갖기 운동의 사회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 이어 좀 더 세부적인 접근으로 울산 전입을 독려할 방침이다.

실질적 전입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1통·리 1인 전입하기, 1기관·단체 1인 전입하기를 추진한다.

울산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 우수 통·리에 표창 수여와 우수 구·군 인센티브 지원으로 단체 간 선의의 경쟁도 유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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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복지시설 84곳에 가전제품 나눔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9일 본사에서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재철)와 협력해 지역 복지시설 84곳에 새활용 제품 159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돌봄 손길을 고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사회복지협의회는 울산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새활용 물품이 필요한 곳의 신청을 접수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도왔다.

동서발전은 새활용 제품인 청소기 66대, 전자레인지 93대 등 물품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임직원이 수거·세척·포장 등 새활용 과정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시행해 울산지역 복지기관·도서관 등에 7473점의 물품을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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