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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아들, 화천대유 입사해 겨우 250만원 월급 받은 직원"

등록 2021.09.17 15:20:44수정 2021.09.17 15: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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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화천대유 선정해 근무 가능했던 것"

"공직에 있으면서 화천대유 관련 일 안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상임위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상임위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8.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논란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입사해서 겨우 250만원 월급 받은 제 아들은 회사 직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화천대유의 대장동 개발사업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개발사업으로 인한 이익 중 가장 많은 돈 5000억 원을 가져가고, 이익분배구조를 설계해 준 이재명 지사야말로 대장동 개발사업의 명실상부한 주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 아들은 우선 협상 대상자로 지정된 이후인 2015년 6월경부터 근무했고, 처음 3년 가까이는 급여로 월 250만원 가량 수령했다고 한다"며 "이것도 이 지사께서 화천대유를 사업자로 선정해준 덕분에 이렇게라도 근무하는게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곽 의원은 "저는 공직에 있으면서 화천대유와 관련된 어떤 일도 하지 않았고, 관여된 게 없어 저를 끌고 들어가봐야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딱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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