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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부산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 크랭크인

등록 2021.10.20 0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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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부산영상위원회. (사진=부산영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와 공동으로 제작 지원하는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가 본격적인 촬영 일정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교토에서 온 편지'(감독 김민주)는 부산 영도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엄마 '화자'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변해가는 세 딸의 삶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11월 말까지 약 한 달간 부산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된다.

특히 영화는 부산영상위원회와 KAFA의 협력 사업인 'Made in Busan 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의 첫 지원작이라는 점에서 촬영 준비과정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부산영상위는 전했다.

'Made in Busan 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은 KAFA 장편영화제작연구과정 작품 중 부산을 소재·배경으로 하고 부산 배우, 스태프 등 인력을 고용할 경우 부산영상위에서 추가 제작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7월 '교토에서 온 편지'는 8편의 KAFA 지원작 중 부산을 배경으로 할 뿐만 아니라 영화의 대부분을 부산에서 촬영할 계획이라는 점, 작품성이 우수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부산영상위는 같은 달 '2021 KAFA 배우 캐스팅데이'를 열고 출연 배우 4명에 대한 캐스팅 오디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처럼 영화에서 부산이 주요 배경으로 설정된 만큼, 배우 캐스팅부터 추가 스태프 및 인력 고용, 촬영 경비 지출 등이 모두 부산과 연계돼 이뤄진다.

먼저 연기자 캐스팅 현황에 따르면 주연배우 4명 중 3명이 부산 출신이다. 한선화·한채아·차미경이 그 주인공이다. 이 외 조연 및 단역도 50% 이상이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연기자가 발탁됐으며, 감독과 프로듀서를 포함한 촬영 스태프 역시 40% 가량이 부산 인력이다.

또 100여 명에 달하는 배우 및 제작팀들이 촬영 기간 동안 부산 식당 및 숙소 등의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발생하는 경비 지출로 부산에 직간접적인 경제적 이점 또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산영상위는 전했다.

부산영상위원회 김인수 운영위원장은 "우수한 작품을 부산으로 적극 유치하는 동시에 지역 영화 인력을 발굴하는 선순환 구조의 사업이라 할 수 있다"며 "앞으로 KAFA와 함께 지역 영화·영상 산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영상위원회 2021 부산제작사 영화·(웹)드라마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장편영화 '모라동'(감독 김진태)과 '요한'(감독 손경원)도 이번 달 중으로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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