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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너스, 내달 코스닥 상장…"암 조기진단 등 신규사업 진출"

등록 2021.10.20 10: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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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1~22일 기관 수요예측, 27~28 청약
주관사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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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정밀의료 유전체 진단기업 지니너스가 코스닥에 상장한 뒤 "기존 진단 제품의 국내 점유율을 확대하고 암 조기진단, 싱글셀 기반의 신약개발 등 신규사업 진출로 외형을 확대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이날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지니너스는 지난 2018년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산하의 삼성유전체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이전 받아 스핀오프 방식으로 설립됐다.

현재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의 암 유전체 진단부터 싱글셀(Single cell)유전체 분석에 이르기까지 정밀의료 실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 주요 제품으로는 ▲조직생검 기반의 암유전체진단 캔서스캔(CancerSCAN) ▲액체생검 기반의 암유전체진단 리퀴드스캔(LiquidSCAN) ▲싱글셀 분석 서비스 셀리너스(Celinus) ▲일반인 건강검진 유전체 검사 헬스스캔(HealthSCAN) 등이 있다.

지니너스는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과 약 1만5000건 이상의 임상정보와 연계된 암 유전체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고 있다. 정상인에서 암 환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박 대표는 "액체생검 기술이 고도화하며 암 조기진단 시장의 잠재가치가 커지고 있다. 이를 선점하는 것을 목표로 국내 최초 NGS 기반의 조기진단 제품의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며 "국내외 제약사와 바이오텍과 함께 연구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신약개발 등 신규 사업으로 진출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지니너스는 오는 21~2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공모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27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진행한 뒤 다음달 중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이며 100% 신주로 발행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4700~3만2200원이며 이번 공모로 최대 644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지니너스는 상장에서 마련된 자금을 암 유전체 진단 기술과 단일세포 분석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약 개발 플랫폼을 개발하고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한다고도 밝혔다.

박 대표는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사내 IT인프라도 고도화한다"며 "바이오마커 발굴에서 나아가 신약개발 사업으로 연계해 셀리너스 기반의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며 자체적인 신약개발 역량을 갖추기 위한 사업 타당성 자료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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