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회서 '임기 마지막' 예산안 시정연설
시정연설 전 5부요인, 3당 대표 등과 사전환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에 도착해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1.10.25. myjs@newsis.com
청와대에 따르면, 임기 5년 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정부 예산안 제출에 맞춰 국정운영과 예산편성에 관한 사항을 국회에 설명하는 자리다. 관례적으로 정부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은 대통령이, 추경예산에 따른 시정연설은 국무총리가 나눠 맡아왔다.
앞서 문 대통령은 ▲2017년 6월12일 ▲2017년 11월1일 ▲2018년 11월1일 ▲2019년 10월22일 등 ▲2020년 10월28일 총 다섯 차례 국회 시정연설을 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지난 임기 동안의 소회와 함께 앞으로 남은 국정 운영의 방향과 포부를 밝혔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환담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에 앞서 박병석 의장과 환담을 하고 있다. 2021.10.25.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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