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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교·사업장 등 연쇄감염 '여전' 44명 확진…누적 7782명

등록 2021.10.27 17:18:07수정 2021.10.27 19: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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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교·사업장 등 연쇄감염 '여전' 44명 확진…누적 7782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학교와 요양원,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지속되며 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 중 15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이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청주시 18명, 충주시와 음성군 각 8명, 보은군 4명, 진천군 3명, 제천시 2명, 괴산군 1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모 중학교와 관련해 5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7명이다. 모 고등학교와 연관해 1명도 추가됐다. 전체 확진자는 10명이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요양원은 입소자와 사회복지사 각 1명이 감염됐다. 지금까지 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과 접촉한 7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한 3명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충주는 축산업체에서 2명이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25명이다. 청주 오창의 한 식당과 관련해 충주 거주 2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음성 소재 콘크리트 제조업체 연관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지금까지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베트남인 지인 모임과 관련해 1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8명이다. 직장 내 선제 검사를 한 50대와 오한, 기침 증상을 보인 또 다른 50대도 코로나19에 걸렸다.

음성에서는 유리와 사료 제조업체 관련해 각각 1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도 18명과 22명으로 늘었다.

확진된 가족·직장 동료와 접촉한 3명과 회사 내 선제검사를 받은 2명, 증상이 나타난 20대 외국인 1명도 감염됐다.

보은은 한 의원에서 4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전날 3명에 이어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진천에서는 선행 확진자의 10대 미만 가족과 군포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증상이 발현한 30대가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제천은 서울시 확진자의 60대 접촉자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난 1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괴산 60대 확진자는 서울시 감염자의 가족이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8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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