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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영장사주' 윤석열에 "홍준표 말대로 내로남불"

등록 2021.10.28 1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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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기가 할 땐 수사고, 수사 받을 땐 정치공작이냐"
이재명 '기본소득' 관해 "장기 과제라 단계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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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처음 공급된 2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천시 연수구 삼성바이오로직스 모더나 백신 출하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1.10.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기각 후 여권의 '영장 사주'를 주장한 데 대해 "내로남불적 사고"라고 응수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에서 열린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출하식 후 기자들과 만나 "홍준표 후보의 말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자기가 할 때는 수사이고 자기가 수사를 받을 때는 정치공작이라 말한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전날 국민의힘 경선 TV토론에서 "계속 (손 검사를) 구속하라고 여당 대표가 공수처를 압박하는 게 소위 말하는 영장사주 아닌가"라고 했다. 여권의 '하명수사' 논란을 키워 자신에게 제기된 고발사주 의혹 되치기에 나선 셈이다.

이에 대해 송 대표는 "나는 공수처 직원 이름을 하나도 모른다"며 "누가 보더라도 손 검사의 행위는 국기문란 총선 개입 행위로 정말 검찰이 총선을 앞두고 야당 후보에게 고발장을 작성해준다는 것은 용납 될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윤 전 총장은 손준성 검사가 추미애 사단이라고 말을 했던 분"이라며 "손 검사를 변론하는 내용을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한다는 것은 스스로 자신이 손준성 검사의 배후인물임을 자백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재명 후보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 당론화와 관련해선 "기본소득은 여러가지로 준비해야 될 사안이 많고 장기적 과제"라며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검토를 하도록 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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