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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0개 시·군 105명 확진…39번째 사망자도 발생(종합2보)

등록 2021.11.02 17: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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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68, 사천 11, 김해 8, 거제 7, 진주 4, 통영·양산 각 2명 등

창원 마산합포 요양병원 45명 추가, 누적 221명으로

어제 하루 확진자 54명…백신 2차 접종완료 75.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1일 오후 5시 이후 창원시 합포구 요양병원 45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5명이 발생했다.

39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창원시에 주소지를 둔 70대 남성으로, 지난 10월 29일 확진되어 충북 청주의료원에 입원 치료중 오늘 오후 숨졌다. 백신접종 완료자로, 폐렴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

2일 오후 5시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확진일 기준 ▲1일 밤 6명 ▲2일 99명이다. 지난 1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5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창원 68명 ▲사천 11명 ▲김해 8명 ▲거제 7명 ▲진주 4명 ▲통영 2명  ▲양산 2명 ▲고성 1명 ▲함안 1명 ▲함양 1명으로, 10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마산합포구 소재 의료기관Ⅱ(요양병원) 관련 45명 ▲창원 의창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4명 ▲창원 소재 목욕탕Ⅱ 관련 1명 ▲거제 소재 의료기관(요양병원)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3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5명 ▲조사중 14명이다.

창원 확진자 68명 중 45명은 '창원 마산합포구 소재 의료기관Ⅱ 관련' 확진자로, 정신병동 환자 6명, 요양병동 환자 26명, 요양병동 종사자 13명이다. 모두 격리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1명이다.

4명은 '창원 소재 의료기관 관련'으로, 모두 확진자의 가족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1명은 '창원 소재 목욕탕Ⅱ 관련' 확진자로 이용자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2명이다.

16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3명, 지인 13명이다. 이 중 지인 12명은 어제 확진된 남자 중학생이 다니는 창원 소재 중학교의 학생들이다.

해당 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직원 17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오늘 오후 12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다. 나머지 163명은 음성이다.

나머지 2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 감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11명 중 6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4명, 가족 2명이다.

5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 감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김해 확진자 8명 중 4명은 본인 희망 및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고, 2명은 서울 강남구 동일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제 확진자 7명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4명, 직장동료 2명이다.

1명은 '거제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50명이다.

진주 확진자 4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일가족이고, 1명은 경기도 용인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은 경기도 안산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양산 확진자 2명 중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며, 격리중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안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고성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함양 확진자 1명은 서울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2일 오후 5시 현재 1만3164명(입원 626, 퇴원 1만2499, 사망 39)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5358명, 자가격리자는 3113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지난 1일 오후 6시 기준 1차 80.0%, 2차 접종완료 75.0%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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