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정기권 활용 기업 홍보 지원 나서
도시철도 정기권 카드에 기업(기관) 맞춤형 홍보 게재 가능
[부산=뉴시스] (자료=부산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전용 정기권카드에 기업이 원하는 홍보문구나 이미지를 인쇄해주는 ‘기업맞춤형(DIY) 도시철도 정기권카드 홍보 지원사업’을 시작 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저렴한 광고료로 지역기업을 홍보하기 위한 상생 지원사업의 하나이다.
홍보가 게재되는 정기권카드는 부산 시민들이 도시철도 이용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7일권, 30일권 카드로 사용자가 많아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보 게재 시 제작 원가 수준인 장당 2000원을 신청기업이 부담해야 하며 최소 200장 이상 신청 가능하다.
홍보를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공사 누리집 팝업 또는 역사 내 홍보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 상황을 감안하여 도시철도 전용 정기권을 활용하여 기업홍보를 지원하게 되었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기업들이 활로를 모색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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