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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주·전남 관광전담기구, 호남권 관광·마이스 활성화 '맞손'

등록 2021.11.11 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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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광주관광재단, 전라남도관광재단과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맞춰 '호남권 관광·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18일 체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호남권 관광·MICE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시·도 간 연계 관광 및 마이스 행사에 대한 지원금 지원 ▲관광 및 마이스 국내·외 공동 마케팅 등이다.

특히 이들 기관은 협력 성과를 내기 위해 국내·외 관광 및 마이스 박람회 공동 참가, 국내 여행업계 대상 공동 설명회, 국내·외 여행업계 및 매체 대상 팸투어 등을 2022년 공동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전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5월 우리 재단이 제안한 3개 재단의 협약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호남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관광을 통해 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관광재단 남성숙 대표이사도 "그동안 호남권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지만, 이제부터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3개 시·도 관광 전담기구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대표이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인 관광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개 시·도 관광재단이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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