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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흘간 게임천국…'지스타컵 e스포츠 페스티벌'

등록 2021.11.12 15: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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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흘간 게임천국…'지스타컵 e스포츠 페스티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지스타 조직위원회 등은 오는 19~21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브레나)에서 '2021 지스타컵 e스포츠 페스티벌'(G-FESTA)을 개최한다.

지스타 연계 행사로 마련되는 G-FESTA는 게임과 e스포츠를 매개로 브레나에서 유명인과 팬, 가족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처음으로 기획된 것이다. 

 사흘간 3가지 콘셉트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첫 날 '문나잇 위드 브레나'는 카트라이더 e스포츠 대회 최다 우승기록을 보유한 문호준이 함께한다. 프로게이머 은퇴 이후 프로팀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문호준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토크쇼를 비롯해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김택환, 참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 등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브레나를 마인크래프트 월드에서 창작하는 '브레나 디자인 올림피아드'가 개최되며, 함께 온 부모들은 자녀들이 올림피아드에 참가하는 동안 자녀 교육 전문가인 최민준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장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이어 인플루언서 이벤트에서는 샌드박스 소속 도티와 코아&봄소가 가족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지막 3일차에는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팀을 이뤄 3가지 종목의 게임에 참가하는 '패밀리 e스포츠 트라이애슬론'이 펼쳐진다. 카트라이더, 무한의 계단, 저스트 댄스 등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는 종목으로 최종 승자를 가리는 대회가 진행된다. 인플루언서 이벤트에서는 샌드박스 소속 휴지가 이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16일까지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일정별로 최대 인원을 선착순 접수 중이다.

이번 지페스타는 위드 코로나 시행 후 개편되는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따라 운영해 모든 참가자가 생생한 현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는 올해로 부산에서 개최된 지 13년째를 맞았다. 2028년까지 부산 개최를 확정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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