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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K리그2 우승 기념사진전…12월3일까지 시청

등록 2021.11.29 10: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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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천상무가 창단 첫 해 우승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북 김천시청 현관과 2층 복도에서 우승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김천상무는 지난달 17일 부천FC와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며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기고 일찌감치 K리그2 우승을 차지했다.

K리그2 우승뿐 아니라 김천은 36경기 20승 11무 5패로 최다승리, 최소패배 기록까지 세웠다.

내용도 좋았다.60득점, 34실점으로 최다득점, 최소실점 2위도 김천의 몫이었다. 

김천상무의 승격 축하를 위해 김천상무는 2021 시즌을 담은 우승기념 액자를 제작해 지난달 31일 마지막 홈경기에서 전시회를 했다.

연고지 협약식, 출범식, 홈 개막전, 후원회 협약식, 사회공헌활동, 홈 팬 등 다양한 주제로 사진전을 열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즌 종료 후 김천상무는 김천시청에서 다시 한 번 우승 기념 사진전을 연다.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김천시장)는 "김천상무의 승격을 축하하고 시청에서 사진전을 열게 돼 기쁘다. 내년 시즌에도 시민들의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2022 시즌 K리그1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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