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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FTA 전세계 GDP 90%로 확대…4월 CPTPP 가입 신청"

등록 2022.01.25 08: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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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종청사서 '대외경제장관회의' 주재
"MSCI 선진지수 편입…외환시장 개편"
"해외수주 3년 연속 300억弗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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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및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1.2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정부가 올해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0%까지 확대하겠다고 목표를 세웠다. 4월 중에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해 외환거래 시간 연장, 해외기관 외환시장 참여 허용 등 외환시장 개선도 추진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7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년 대외경제정책 추진전략 및 10대 목표'를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대외부문이 우리 경제회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신(新)시장 창출에 주력하겠다"며 "메가 FTA(CPTPP·RCEP) 및 양자 FTA 적극 추진을 통해 향후 FTA 네트워크를 전 세계 GDP의 90%까지 확대, 4월 중 CPTPP 가입신청서 제출, 해외수주 3년 연속 300억 달러 초과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경제 안보 핵심 품목 200개에 대한 공급망 역량 강화, 전략 가치가 높은 중점기술 30~50개 선정 등 핵심기술 육성·보호 고도화,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 협상 타결 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 그린·디지털·보건 분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20억 달러 이상 지원, 미국·영국 등 해외 개발금융기관(DFI)과 EDCF간 협력 채널 신규 구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국제금융 인프라 강화를 위해 "개인·기업·금융기관의 외환거래 규제 부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도록 외환 거래법령을 전면 개편하는 등 외환거래체계를 선진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MSCI 선진국 편입과 관련해 해외투자자 시장 접근성 제고와 외환시장 안정성 유지를 함께 고려하면서 외환거래 시간 연장, 해외기관 외환시장 참여 허용 등 외환시장 개선도 추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FTA 추진방안 및 양자 경제협력 추진 방향'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메가 FTA의 경우 다음 달 1일 비준 예정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도를 제고하고 CPTPP 가입 신청 시 제기 이슈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며 신시장과의 양자 FTA도 확대하겠다"며 "FTA 내용에 있어서도 디지털·노동·환경 등 신통상 규범 내용도 촘촘히 점검하는 등 국익 차원에서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베트남·신북방 등 주요국과의 수교 30주년 계기 등 협력 모멘텀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공급망 협력, 그린·디지털 협력, 인프라 협력 등 3대 협력에 중점을 두고 구체적인 성과 창출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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