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썬키스트 사업권자 에프비홀딩스와 분양계약
[익산=뉴시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글로벌 식음료 브랜드인 ‘썬키스트’의 아시아 공식 사업권자인 ㈜에프비홀딩스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에프비홀딩스는 과일컵과 과일퓨레 제품에 대한 사업권을 갖고 있다.
이 업체는 오는 7월 생산공장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체는 그 동안 국내 OEM 생산 제품을 국내 유통망에서 판매해 왔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생산공장 설립을 통해 아시아 생산기지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에프비홀딩스 권준 대표는 “전 세계 유통 목적으로 법인을 설립해 최근에는 미국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R&D인프라를 활용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신제품 등을 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큰 결단을 내린 만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과일제품 뿐만 아니라 관련 부자재인 컵·필름·포장재 등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