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 지원… 최대 200만원 지원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드림카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시장 침체와 취업준비기간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비와 도서구입, 시험응시료 등 구직활동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관내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 중 최종 학력 졸업·중퇴·수료(고등학교, 대학(원) 재·휴학생 신청 불가)하고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미취업 구직자 34명에게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경남바로서비스(https://www.gyeongnam.go.kr/bar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한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활발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 추진에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드림카드사업팀(1600-0949)이나 밀양시 일자리경제과(055-359-50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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