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 충북도, 장애인 정보화교육 기관 8곳 선정 등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을 수행할 장애인 정보화교육 기관 8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 기관은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동군장애인복지관 ▲단양장애인복지관 ▲증평군장애인복지관 등이다.

국비와 도비 2000만원 정도를 지원해 다음 달부터 장애인 정보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수준별 맞춤형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을 희망하거나 교육 과정과 관련한 상담이 필요하면 각 교육기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도, 시·군과 관광 활성화 힘 모아

충북도는 25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북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충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회생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주요 관광지와 지역의 대표 음식, 맛집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건의한 '지정 관광지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내년도 정부 신규사업에 포함될 수 있게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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