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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강원지사 출마설에 "원창묵 후보가 잘 해나갈 것"

등록 2022.04.06 11: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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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1차회의에서 이광재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30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1차회의에서 이광재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홍연우 기자 =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지사 출마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데 대해 "도지사 문제는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3선을 하면서 일찌감치 시장직을 사퇴하고 도지사 (선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노력하고 있고 성과도 있었고 잘 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국회 연설 계획 관련 회견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원지사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출마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원창묵 예비후보에 대한 응원을 언급한 것은 강원지사 불출마 쪽에 무게를 싣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이 의원은 "제가 강원지사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는데 강원도민들이 저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기대를 보여주신 데 대해서는 각별히 감사드리고 은혜를 갚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강원도를 사랑하고 강원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도시가 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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