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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광주시장 주기환·전남지사 이정현 공천…기초단체장 `윤곽'(종합)

등록 2022.04.12 14:27:34수정 2022.04.12 15: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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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맨' 주기환·`박근혜복심' 이정현 선전 여부 관심

광주 동구청장 양혜령·북구청장 강백룡

영암군수 임대현, 여수시장 신용운 등 5명…추가 공모

[광주=뉴시스] 배상현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주기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이 최근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주 전문위원은 이날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로 단수 추천됐다. 2023.04.12 (사진=주기환예비후보 캠프 제공) praxi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주기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이 최근 서울 종로구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주 전문위원은 이날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로 단수 추천됐다. 2023.04.12 (사진=주기환예비후보 캠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국민의힘이 광주시장 후보로 주기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을, 전남지사 후보로 이정현 전 새누리당 의원을 확정했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공천관리원회는 두 후보를 단수 후보로 추천했다.

주 후보는 윤석열 당선인의 측근 인사로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 광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하헌식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은 고배를 마셨다.

호남대 경찰학과 초빙교수인 주 후보는 윤석열 당선인이 광주지검 특수부 검사로 있을 당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윤 당선인이 지휘하는 주요 수사팀에 합류하면서 관계를 돈독히 했다.

 윤 당선인이 평소 광주를 찾을 때면 허심탄회하게 술잔을 기울일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번 광주시장 출마 결심은 윤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지사 후보로는 이정현 전 의원이 확정됐다.
[무안=뉴시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6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2.04.06 mdhnews@newsis.com

[무안=뉴시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6일 오전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2.04.06 [email protected]



이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복심'으로 불리며 전남에서 보수정당 최초로 재선에 성공하며 당 대표까지 지냈다.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란 소용돌이에 휘말려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정중동' 행보를 보이다 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광주·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는 이날 현재 7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광주 동구청장에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 북구청장에 강백룡 전 북구 부구청장이 등록했다.

전남에서는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해 영암군수 선거에 나섰다.

여수에서 신용운 여수시민포럼 정책연구소장, 진도에서 차현지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전남도당연합 진도군지회장과 김정연 전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 진도지회 자문위원이, 함평에서 김유성 탐정법인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출마자를 추가 공모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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