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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측 "코로나19 종식 복안 상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

등록 2022.04.15 1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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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책협의단, 화이자와 백신·치료제 논의

"박진 단장이 설명…업데이트 백신 확보 노력"

거리두기 해제…"무대책 방역 빨리 해제해야"

"자영업자·소상공인 피해보상, 국가책임 확고"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인수위사진기자단 =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일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권지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한미 정책협의단을 통해 미국 제약사 화이자사(社)와 논의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확보 사항에 대해 조만간 밝힐 예정이다.

배현진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를 얼른 종식하고 더 이상 불안감을 갖지 않게 하는 복안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한미 정책협의단 단장 자격으로 미국에 파견된 박진 국민의힘 의원은 뉴욕 화이자 본사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확보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 대변인은 "화이자와 협의한 박진 단장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재택치료로 보고하지 못했다"며 "곧 여러분 앞에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확보 문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치료제와 최근 거론되고 있는 업데이트된 백신 확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8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전면 해제하기로 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대해 당선인 측은 '과학적 방역'에 바탕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지금까지의 방역 조치에 대해 국민이 신뢰하지 못하고 오히려 공포감까지 느껴서 불편을 느낀 것에 대해 윤 당선인이 깊이 인지하고 있다"며 "이런 무대책 방역 조치는 빨리 해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여러 번 피력했다"고 말했다.

거리두기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손실 보상 문제에 대해선 "국가 방역정책과 거리두기로 손실을 본 업종에 대해서는 국가가 책임을 다해 보상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무엇보다 정부가 개입한 방역 정책에서 나온 손실에 대한 보상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선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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