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우송정보대 LINC 3.0 선정…120억 지원받아
대전과학기술대(왼쪽)와 우송정보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과 우송정보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에 선정됐다.
4일 양교에 따르면 선정 부문은 수요맞춤성장형으로, 올해부터 오는 27년까지 6년(3+3)동안 매년 20억원씩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LINC3.0은 기존 LINC+사업 성과를 고도화하고 대학·산업체와 공유·협업으로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 협력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과기대는 '뉴딜시대를 이끌어갈 4D 미래 선도 중심대학'을 비전으로 '산학연 협력 성장 모델 확산을 통한 미래사회와 지역발전을 선도할 현장 중심 인력양성 대학'이라는 사업 목표를 세웠다.
기업 가치 창출과 공유·협업 기반의 산학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효인 총장은 "산학연 협력 성장모델 확산과 미래인재 양성 및 산학일체형 전문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우송정보대는 산학연 협력체계구축 및 연계교육 혁신, 산학 연계를 위한 교육환경 구축과 취·창업 지원, 산학연 협업을 통한 기술개발과 혁신 공유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대표 명장을 양성하기 위한 ‘K-마이스터 스쿨’과 스마트제조혁신 선도 ‘스마트팩토리스쿨’을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고 LINC3.0 이외에도 혁신지원사업, 대학취업역량 강화사업, 재직자 일학습병행사업 등 노동시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국고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달영 총장은 “산학일체형 대학 모델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생발전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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