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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이존화 교수팀, 코로나19 예방 경구 백신연구 '주목'

등록 2022.05.19 13: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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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존 화이자·모더나 등 근육 주사 백신 단점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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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이존화 교수(수의학과) 연구팀이 현재의 코로나19 백신 단점을 보완할 신개념 경구백신 개발 연구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코로나19 예방 경구 백신 모형도.(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이존화 교수(수의학과) 연구팀이 현재의 코로나19 백신 단점을 보완할 신개념 경구백신 개발 연구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근육주사제로 비교적 강한 항체를 만들지만, 점막 면역을 효과적으로 일으킬 수 없다. 이에 따라 코로나 바이러스가 코나 입으로 침입하기 때문에 이를 방어할 소화기나 호흡기 내 점막 면역 유도가 필수적이다. 

돌파 감염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러한 점막 유도가 충분치 못해서다.
 
이 교수팀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세포질 내에서 자가 증폭 mRNA를 통한 고농도 단백질을 발현하는 '범용벡터플랫폼'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제작했다. 

경구 감염세균인 살모넬라를 이용해 이 mRNA백신을 표적세포까지 전달, 강한 점막 면역을 유도함으로써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교수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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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이존화 교수(수의학과) 연구팀.(사진=전북대 제공) 

특히 이번 연구 성과가 영국의 세계적 의학 전문매체인 뉴스 메디컬(News Medical)에 실리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매체는 전 세계에서 1억2000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교수는 "경구용 백신이 개발되면 코로나19 국면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일 안에 많은 사람이 손쉽게 경구 접종을 마치고 빠르게 집단 방어를 형성해 변이바이러스 출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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