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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멘트 공장 주변 대기측정 무인 드론 뜬다

등록 2022.06.16 11: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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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통합관제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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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시멘트 공장 주변 대기오염 측정을 위한 무인 드론 시스템이 구축된다.

제천시는 시멘트 공장이 소재한 송학면 입석1리와 3리가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 공모에는 전국 107개 지자체가 응모해 경합했다.

시는 국비 5억 원 등 10억 원을 들여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 안전 마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대기 측정 무인드론 시스템과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한다. 차량 과속 계도 시스템, 지능형 CCTV, 스마트보안등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대기 측정 무인드론 시스템은 자율 주행 기능을 갖춘 드론이 매일 마을 상공의 대기 오염도를 측정해 시 통합관제센터로 송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사업비 확보와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멘트 공장 주변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이라면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입석리 지역 성장 저해요소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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