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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공공·민간 모두 늘어…토목 19.6%↑

등록 2022.06.2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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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계약액 73조…전년比 10.7% 증가

1~50위 기업 8.2%↑, 301~100위 22.0%↑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1~3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과 민간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보다 10.7%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1분기 계약액은 73조원이다.

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공사 계약 시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 금액을 분석한 것이다.

공사 주체별로 보면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20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민간부분은 52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

공사 종류별로 보면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계약액은 도로와 지하철, 산업설비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어난 23조3000억원을 기록했으며, 건축의 경우 아파트 등 주거용과 상업용 건축물 공사계약이 늘어 7.0% 증가한 4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순위별로 계약액을 살펴보면 상위 1~50위 기업이 2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고, 51~100위 기업은 5조원으로 14.1% 증가했다.

101~300위 기업은 7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으며, 301~1000위 기업도 22.0% 증가한 7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지역별(현장 소재지별)로 보면 수도권이 3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40조원으로 14.9%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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