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원순환클러스터 산업단지 본격화
495억원 투입 22만7061㎡ 규모 추진
조사설계·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착수
2024년 하반기 착공 2027년 마무리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에 따르면 자원순환클러스터는 플라스틱과 비닐, 폐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폐자원의 재활용 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실증·산업을 집약한 일반산업단지다.
총 495억원을 투입,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일원에 22만7061㎡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계획 ▲지구단위계획 ▲개발사업 경관계획 ▲에너지 사용계획 ▲조경 기본계획 등을 포함한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주민 의견 청취, 관계 부서 협의, 제주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승인을 거쳐 오는 2024년 하반기 기반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허문정 도 환경보전국장은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육성 기반 핵심 사업이 자원순환클러스터”라며 “오는 2027년까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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