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교육·정주여건 위해 AI영재고 유치해야"
370회 본회의서 유치 촉구 결의안 의결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보은군의회가 2일 의회 본회의장에 연 제3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AI영재고 보은군 유치촉구 결의안'을 의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은군의회 제공) 2022.08.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회가 AI영재고 지역 유치를 촉구했다.
보은군의회는 2일 제3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AI영재고 보은군 유치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경노 부의장은 결의안을 통해 "충북 남부권은 지역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정책사업이 없고 지역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보은군은 근거리에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도 없어 교육 측면에서 명백한 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I영재고가 보은군에 유치되면 교육 환경이 개선될 것이고, 우수 인재 유입으로 지역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이라며 AI영재고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현 정부의 공약과도 일치하는 부분으로 교육부와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에 보은군민의 간절함을 담아 AI영재고유치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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