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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동서병원,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 1등급

등록 2022.08.10 13: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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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신의료기관 376곳 평가 결과

마산 동서병원,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 1등급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동서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는 조현병, 알코올 장애 등 의료급여 정신질환자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3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주당 정신요법 실시 횟수 ▲주당 개인정신치료 실시 횟수 ▲퇴원 후 30일 이내 병동 또는 외래 방문율 ▲퇴원환자 입원 일수 ▲환자 경험도조사 실시율 등이다.

동서병원은 종합점수 81.8점으로 전체 평균 74.1점보다 높은 점수로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동서병원은 보건복지부 4주기 정신의료기관평가 합격 의료기관으로서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를 통해 정신질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특히 창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 인근 대학 병원과의 협력으로 어떤 정신건강의학과적 문제에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청아의료재단 산하 종합병원인 청아병원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정신질환자의 신체적 질환에 대한 다양한 치료가 가능하다.

병원 관계자는 "효과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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