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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타지키스탄, 친환경에너지·관광 등 협력 강화

등록 2022.10.20 14: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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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영훈 제주지사-하바로프 타지키스탄 차관 면담

[제주=뉴시스] 20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파르비즈 하바로프(Parviz Jabarov)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차관이 도지사 집무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2.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20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파르비즈 하바로프(Parviz Jabarov)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차관이 도지사 집무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2.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와 중앙아시아 국가 타지키스탄이 친환경에너지, 관광,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영훈 도지사는 집무실에서 파르비즈 하바로프(Parviz Jabarov)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차관과 면담했다.

하바로프 차관은 이 자리에서 “제주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관광·에너지 분야 정책 경험을 배우고, 타지키스탄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노동·교육 분야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또 “제주와 공통의 관심사를 함께 발굴하고, 각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 지사는 이에 대해 “관광, 에너지 분야 등 타지키스탄과 관련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직접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제주도와 타지키스탄이 함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무 단위의 협력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타지키스탄은 지난 1991년 구 소련이 해체되면서 독립한 중앙아시아 국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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