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종합건설, 오산 세교2지구 A-21블록 '모아미래도’ 분양
[오산=뉴시스] 오산세교2지구 A-21블록 모아미래도 투시도 (사진 = 모아종합건설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모아종합건설은 오산세교2택지개발지구내 ‘오산 세교2지구 A-21블록 모아미래도’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아종합건설이 시행·시공하는 것으로 지하 3층~지상 25층 총 5개동으로 구성됐다. ▲84A㎡ 116세대 ▲84B㎡ 113세대 ▲94A㎡ 118세대 ▲94A㎡ 67세대로 구성됐다. 중형 평면 위주의 총 414세대이다.
오는 11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에 진행되며 같은 달 28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단지는 전 세대가 100%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단지배치로 쾌적한 일조권도 확보했다. 지상에 차량이 없는 단지로 설계돼 입주민의 안전까지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전체 단지는 규모6의 지진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입주자에게 안정적인 거주를 보장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센터, 작은 도서관, 열람실(성별 구분 사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 실내 놀이터와 커뮤니티 공간이 연결되는 육아정보사랑방이 별도로 마련돼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를 보장하고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오산 세교2지구 A-21블록 모아미래도’는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단지는 세대당 4억원대(일부 세대 제외)에 공급돼 합리적인 가격에 내집 마련이 가능할 것이란 시행사측 설명이다.
공공택지개발 지구 내 단지가 위치해 있어 도로, 전철 등 교통망을 잘 갖추며 상업, 문화시설, 공원 등 고유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오산대역은 분당선 개통 이후 환승 없이 분당을 지나 강남구청, 서울숲역 등 서울에 접근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탄역에서 시작되는 동탄 트램(예정)과 GTX-C(부분개통) 노선혜택도 누릴 수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은 더욱 편리해 진다.
단지 인근에는 오산시와 화성시를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지난 4월 개통돼 기존 40분정도 소요되던 이동 시간이 10분으로 단축돼 생활권을 공유한다. 필봉터널을 통해 오산과 동탄 두 지역이 단일 생활권으로 통합되면서 단지 입주민들은 동탄역SRT, 동탄신도시 인프라 공유 등이 가능한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건설사측 설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