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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 국내 바이오 해외진출 프로젝트 세미나 개최

등록 2022.11.15 08: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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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VALLEY 극복 프로젝트' 제1회 차 세미나 개최

항암 파이프라인 보유 기업들에 ‘글로벌 검진’ 기회 지원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한국바이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바이오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RM Global Partners (이하 RMG)와 함께 ‘국내 바이오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DEATH VALLEY 극복 프로젝트 제1회차 세미나-An Oncology Development Primer’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협회가 국내 바이오 기업의 해외진출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바이오파마, 바이오텍,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를 포함하는 라이프 사이언스(life Science)분야 전문투자기관인 글로벌 투자은행 및 전략자문 회사인 RMG로부터 해외 진출에 필수적인 정보들이 공유된다.

제1회차 세미나의 주제는 ‘An Oncology Drug Development Primer’로, 항암 치료제 개발 전략 등이 소개되고, 항암 파이프라인을 보유중인 기업 중 6곳을 선정해 컨설팅이 진행된다. RMG는 해외 진출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질문, 앞으로의 방안과 전략에 대한 조언 등을 제공한다.

바이오협회 황주리 교류협력팀장은 “팬데믹과 고환율 등 부정적인 외부환경으로 인한 자금 악순환으로, 바이오 기업들은 DEATH VALLEY를 지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지금 기업들은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현재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포트폴리오를 집중·재점검할 때인 만큼 글로벌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바이오협회는 RMG와 함께 다른 세부 분야에서의 세미나도 이어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RMG는 바이오파마, 바이오텍,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 등 라이프 사이언스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투자은행 및 전략자문 회사로, 주로 M&A(인수합병), 자금 조달, 운영 및 전략에 대해 전세계의 생명과학 회사들을 자문해 왔으며, 미주, 유럽, 이스라엘, 아시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이번 세미나 발표를 주도하는 Lisa Wisniewski 박사는 RMG 약물개발 책임자이자 25년 이상의 글로벌 제약회사·바이오텍 경험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의 시장성 평가, 기술이전, 신약허가 획득 전략 등을 포괄해 종합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인물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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